동서울 그리스도의 모친 레지아

1. 레지오 마리애의 기원

레지오 마리애의 기원은 1921년 9월 7일 프랭크 더프를 비롯한 토허 지도신부와 여성 13명의 단원들이 아일랜드 더블린 시의 마이러 하우스(Myra House, Francis Street, Dublin, Ireland)에서 자연스럽게 첫 모임을 가진 데서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레지오 마리애 명칭 결정

창설자인 프랭크 더프는 20대의 젊은 여성 13명과 토어 지도신부와 함께, 1921년 9월 7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탄축일 전날 밤 20시에 ‘자비의 모후회’를 만들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레지오 마리애"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자비의 모후회(the Association of Our Lady of Mercy)"라고 하였습니다.
레지오 마리애라는 명칭은 로마 군대를 본따 1925년 11월 간부회의에서 ‘레지오 마리애(Legio Mariae)’라고 정식 결정하고 군대 조직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3. 레지오 마리애의 발전

창설 첫해에는 4개 쁘레시디움으로 증가되고 5년이 지나는 동안 9개의 쁘레시디움으로 확장되었으며, 타 교구로 진출하는 데 6년이 걸렸습니다.
7년이 되는 해에 해외로 진출하였으며, 8년 만에 남성 쁘레시디움이 탄생하였습니다.
오늘날은 세계 각국의 2,000여 교구에 조직된 신심 단체로서 세계 평신도 사도직 단체 중에서 가장 조직이 큰 마리아의 군대가 되었습니다.